현 상태
- 상견례 이후 제대로 찾아뵙지 않아 장인될 분이 살짝 서운+삐져있는상태
- 혼인신고 할 때도 자기한테 전화로만 알려줬다고 서운해 했음
- 집에 찾아간 적 2번 : 예비신부가 갑자기 집으로 불러 예정에 없던 방문이 되어 부득이하게 빈손+반바지 상태로 가서 인사만 겨우 드리고 왔음
(예정에 없던 방문이었으나 장인이 빈손에 반바지에 맨발로 온것도 맘에 안들어하고 있음)


...제 아부지 얘기입니다 ㅠ
아부지가 예의범절을 중요시 하셔서 남의집갈때 빈손으로 가는게 아니라고 얘기하시는 분인데
자꾸 예비신랑이 우리집에 올때 빈손으로 왔다고 저한테 짜증을;; 내시네요
집근처 사는 친척네 들렸길래 제 딴에는 잠깐 와서 인사하라고 한거였는데..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ㅠ
( 우리집은 첫 결혼식이라 아부지가 뭔가 기대가 많으신것도 같고..;;; )

암튼 그래서 조만간 예랑이랑 정식으로 인사하려고 하는데요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ㅠㅠ


아버지
- 전 영업부 출신 / 예의 엄청 따짐 / 뒤끝있음
- 술은.. 생맥주 좋아하심?
- 운전못함, 차없음, 담배하루 한갑
- 취향 확고, 자기취향 아니면 절대 착용안함
- 사위에게 살짝 호감도 떨어진 상태ㅠㅋㅋ

어머니
- 성격 무난하심
- 사위라고 뭘 해도 좋아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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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지 입고 갔다고 혼났다는 말에...저도 결혼전 처가(여친 집)에 반바지에 맨발에 슬리퍼...

물론 상견례하고 나서 그렇게 간건데도 장인한테 디지게 혼났죠...

그때 장인이 하신 말씀이 결혼전에는 나뿐 아니라 동네(마을) 시선도 신경써야 한다는 말씀을 했답니다.

그러고서는 결혼후 2년동안은 더워도 양말에 긴바지에 정장 입고 처갓집에 갔죠...

그러니 님도 그 점을 잘 이해 하셔서 깔쌈한 복장에 멋지게 하고 가시고

장모님은 내편으로 돌아왔으니까..장인을 내편으로 만드셔야 합니다.

술도 한잔 하자고 모시고 나가고...장인만 모시고 나와서 맛있는집에서 식사를 하세요..
장인이랑 단둘이 저녁과 술을 먹기가 거북하다면 다른 방법을 써야 겠지요.

아마도 장인의 생각은 딸을 빼겼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할껍니다....

 

 

 

맥주 좋아하시면 독일 맥주 바이엔슈테판 같은 것 전용잔 포함된 세트도 맛 보시라고 드려도 좋을 것 같고
로션 같은 거 챙겨드릴 수도 있고..
오메가3 영양제 같은 거나 정관장 같은 홍삼 관련 제품 등등도 좋고요
취향 조금 아시면 시계도 괜찮을 것 같은데..
평소에 필요한 거 눈여겨 보는 게 제일 좋겠지만

지금 크게 예의도 차려서 봬야 할 때니 괜찮은 시계나 아니면 윗분 말씀대로 양주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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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더뉴에이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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