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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흥국 그리고 김정민 얄궂은 게스트섭외
    카테고리 없음 2019. 10. 8. 15:00

    김흥국과 김정민 여자 탤런트가

    어제 방송에 오랜만에 복귀를 했다.

    그런데 이 게스트 섭외가 참으로 얄궂은게

     

    김흥국은 평소 잘 알고 지내던 보험설계사에게

    성폭행 미투 신고를 당하면서 엄청난 위기에 몰렸었다.

    김흥국이 만약 사실관계와 상관없이 이슈를 피하기 위해

    자신을 성폭행범으로 신고한 해당 설계사와 금전적으로 합의를

    하고 원만하게 사건을 정리했다면 김흥국은 지금도 방송에 복귀를 못했을거다.

    결과적으로 해당 설계사가 꽃뱀으로 김흥국에게 돈을 뜯어낼 목적으로 설계를

    한건데 김흥국이 당한 곳이 호텔이라 CCTV나 보는 눈이 많았기에 김흥국의

    무죄는 쉽게 밝혀질 수 있었다. 제3자인 우리가 보면 큰일 아닌 듯 하지만

    벌써 2년의 시간이 흘렀고 김흥국의 가족들은 엄청난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반면 김정민은 어떤가?

    방송에서는 역시 피해자처럼 묘사가 되고 주변인들이 이별 후 고생 후유증이라는

    식으로 묘사를 하던데 과연 김정민이 그냥 남녀 연인관계에서 헤어진 이후 찌질한

    남자가 복수 리벤지를 하려고 벌인 일인가? 김정민 입장에서야 그런식으로 남자를

    매도할 수 있을지 몰라도 제3자가 보는 입장에서는 김정민은 결코 피해자가 아니라고

    본다. 사건 정황을 보면 김정민은 결코 방송에 복귀해서는 안되는 사회적인 교훈을

    던지고 있다고 보여지는데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듯 하다.

     

    그래서 이 게스트 섭외가 얄궂다는거다. 방송을 만드는 PD나 작가들 모두 우리와

    별로 다르지 않은 대한민국 사람일진데 굳이 이렇게 게스트를 섭외해서 방송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볼지 몰랐을까?

     

    그럼에도 김정민에게 기회를 준건 왜일까? 김정민 같은 캐릭터의 연예인이 최근

    모습을 감추어 그런 캐릭터에 대한 니즈가 있는것일까? 아니면 친분이 있어서

    도움을 주는 것인가?

     

    과거처럼 방송 매체가 TV밖에 없었다면 욕하면서도 보겠지만 이제는 이런식으로

    시청자들이 원하지 않는 영상을 내보내면 그냥 소음밖에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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